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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21:07
티웨이항공, 제주-오사카 하늘 날다
-6/30 제주-오사카 신규 취항…첫 취항편 만석 기록
티웨이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오사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은 오늘(30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승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장,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오사카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가졌다.
제주-오사카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제주에서 출발하는 매력적인 요인을 반영하듯, 첫 취항편은 만석을 기록했다.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복편의 경우도 탑승률이 90%에 달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다음날인 7월 1일(토) 취항을 앞둔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까지 포함해 상반기 중 6개의 신규 노선을 개척했다. 특히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오사카 노선은 인천과 대구, 제주, 부산까지 총 4개의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됐다. 다음달 21일(금)까지 본인의 페이스북에 해당 이벤트 이미지를 공유하고, 신규 취항 소식을 소개하면 추첨을 통해 오사카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가운데, 티웨이항공과 함께 제주와 오사카 여행의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껴 보시길 바란다"며 "오는 9월 1일 신규 취항하는 제주-도쿄(나리타)노선도 미리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