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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20:56
-2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 이달 27일 대구-보라카이 노선도 취항-
티웨이항공이 2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운항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공항 탑승동에서 인천-보라카이 노선의 취항식도 진행했다.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7시 2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보라카이에 10시 3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비행편은 보라카이에서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에 17시 5분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은 오전에 출발하는 주간 비행 스케줄을 제공하므로, 특히 아이나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섬 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휴양지로, 자연정화 기간을 거치며 더욱 맑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를 자랑하는 곳이다.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화이트비치로 유명하고, 드넓은 바다에서 호핑투어,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인천-보라카이 노선 취항에 이어 이달 27일 대구에서도 보라카이를 잇는 노선에 단독으로 취항한다. 같은 날부터 인천-클락 노선도 재운항을 시작하며, 인천-사이판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에서 주간 비행편을 추가하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휴양과 레저, 아름다운 자연환경까지 다양한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보라카이 여행을 휴가지로 추천한다”라며 “따뜻한 휴양지에 대한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동남아 노선의 공급석을 지속 늘려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