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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14:57
티웨이항공은 오늘(13일) 오전 7시 인천국제공항 탑승동 118번 게이트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칭다오 정기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운항되며, 비행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된다.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해 8시 25분 칭다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국적 항공사 중에서 출발시간이 가장 빨라 칭다오에서 더욱 여유로운 여행과 비즈니스 일정을 잡을 수 있다.
칭다오는 이미 국내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칭다오의 상징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칭다오 맥주(Tsingtao Beer)'로도 유명세를 떨치는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취항 첫날인 오늘 칭다오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90%에 달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90분만에 도착하는 중국의 대표적 휴양지 칭다오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셨으면 한다”며 “17일(화)부터 진행하는 ‘HAPPY MAY’ 초특가 이벤트로 더욱 저렴한 칭다오 항공권까지 이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