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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9 21:54
티웨이항공, 대구-도쿄와 대구-후쿠오카 하늘 날다
-대구-후쿠오카, 대구-도쿄(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9월부터 총 7개 대구발 정기노선 운항
티웨이항공은 오늘(1일) 오전 8시 30분 대구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 내빈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쿄, 후쿠오카 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대구-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운항되며, 비행시간은 50분이 소요된다. 대구에서 오전 7시에 출발하고, 화·목·토·일요일의 경우 오후 7시 비행편이 추가돼 하루에 두 편씩 대구에서 후쿠오카를 오간다.
대구-도쿄(나리타)노선 역시 매일 운항되며, 오전 11시 대구를 출발해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두 노선 모두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으로 운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7개(도쿄, 후쿠오카, 타이베이, 상하이, 오사카, 괌, 제주)노선을 오가게 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국내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6월 기준 대구국제공항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수송분담률이 대구를 오가는 전체 항공사 중 가장 높은 51%로 집계된 바 있다.